Master Pen Story
 [연재] 납치당한 그녀, 연예인 되기 _01
* 애플파이♥스타공식서포터즈   (2013/09/27 23:33) 추천수 : 0   

 


 

 

 


 

 

part 1 -납치아닌 납치


 

다원고 바로옆 조용한 골목길

오늘도 난 어김없이 집에 가기위해 이곳을 지나야했다

언제나 그랬든 이곳은 음침하고 조용하여 너무나 무섭기 때문에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아무리 걸어도 앞으로 나아가지지 않자 두려움을 느끼며 조용히 고개를 돌렸다

솔직히 말하자면...나의 팔을 꽉 잡아당기는 물체(?)의 의해 자동적으로 고개가 돌려졌다

 

" 아아.. "

 

짧은 갈색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가 너무나 매력적인 남자.

나의 팔을 잡고있는 이 남자는 나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며 남자를 쳐다보자 남자는 내 허리에 손을 둘러 나를 안아올렸다

아빠와 세민이를 빼고 외간남자의 품에 안긴적없는 나에겐 너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남자가 나를 차에 태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움직임도 보일 수 없었다


 

이윽고 남자가 날 차에 앉인 후, 자신또한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무언가 철컥- 하는 소리에 놀라 정신을 차린 나는 놀란 눈으로

남자를 쳐다보았다.  남자는 내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낀건지 내게로 고개를 돌리며

붉은 입술을 떼었다.


 

" 뭐 "

....... .

뭐...?라니.. 지금 이 남자가 말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퉁명스러운 말투였다.

지금 사람을 납치하는 이 상황에 그게 할 말이야!?

사람이 저렇게 태평하게 말할 수 있다니.

설마아 싸..싸이코인가? 윽.. 나 이상한 사람한테 걸린거아냐?


 

참으로 많은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를 전념하자 혼란스러운 머리를 정리하며  남자에게 소리쳤다


" 당신! 싸이코지? "

아까까지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남자는 내 말에 눈썹을 일그러트리며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 ...싸이코? "

 

아닌가?

아니면 아닌거고.. 잠깐! 근데 싸이코가 자기가 싸이코다! 라고 인정하겠어?

범인도 자기가 범인 아니라고 하는 세상인데?

" 야 "

나지막히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잠시 환청인가 하다가 다시 한 번 들려오는 목소리에

대답했다

" 야아.. "

" 응? "

 


" ..니라고 "

뭐라는 건지. 갑자기 작아지는 남자의 목소리톤때문에 귀를 기울이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런 나를 보며 짜증난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채 다시 입술을 떼는 남자.

이번에는 정확하게 들었다

단지.. 단지, 남자의 말이 너무나


 


"  나 싸이코 아니라고... "


웃 겼 을 뿐. 정말 그. 뿐. 이었다

" 푸- "

" 뭐냐? "

" 푸하하하 ! "


 


이 남자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다

남자는 크게 터진 내 웃음때문인지 눈썹을 일그러트리며 얼굴을 구기고있었다

그에 미안해진 나또한 살짝 웃음을 그치고 머쓱한 얼굴로 남자에게 말했다

" 저기요 "

"  ..... "

 

뭐야..? 이 남자 삐진거야?

완전 어린얘가 따로 없네. 이런걸로 남자가 가오죽게 삐지기나 하고.

" 이봐요 삐진거예요? "

내 물음에 그는 시선을 앞으로 내다꽂으며 말하였다

" 안 삐졌어 "

" ..삐졌죠? "

 

 

이미 삐진거 다 티 난다고요. 이 아저씨야

 

 

" 아저씨 "

" ...... "

뭐야? 삐진거 아니라며 왜 대답을 안하는거야

" 아저씨! "

그제서야 고개를 돌리는 남자.

" 설마..그거 나 부른거냐? "


 

" 여기. 아저씨 말고 또 누가있어요? "

남자는 나의 말에 어이없단 듯 헛웃음만 뱉어냈다

" 허어, 나참..누가보면 아저씨란 소리 처음듣는줄알겠어요! 왜 이렇게 과민반ㅇ… "

" 처음들어 "

" 에에? "

" 아, 진짜 한번 말하면! 좀! 알아들어라 아저씨라는 소리 너한테 처음듣는다고.. "

" 허얼 정..정말요? 진짜 처음이예요? 맹세코? "

" 어 "



처음이라니.. 아무리 동안으로 보이는 외모덕이라 해도 최소 21살은 되어보이는데..

..그나저나 내가 처음이란 말이지? 후후.. 앞으로 내가 매일매일 아저씨라 불러주겠어!!

내 반짝거리는 눈빛이 심히 거슬린지 슬쩍 고개를 돌리는 아저씨를 보며 머쓱해진 난 앞머리를

만지작 거렸다.

 

" ..근데 어디가는거예요? 지금? "


" 가면 알아 "

" 이봐요! 아저씨! 지금 나한테 어디가는지 안 말하면 이거야말로 납치한거나 마찬가지예요!
 
지금 내가 가만히 있어서 만만해보이나 본데! 그건.. 그냥.. 아저씨가 나쁜사람 같지는 않아보여서.. "


" .. 그건 도데체 어디서 나오는 상식이냐? "

" 그거야.. 내머리? 에헤.. 왜 쑥스럽게 물어보고 그래요? 이래뵈도! 나 전교200등 안에는

드는 몸이라고요! "

 

물론 3학년 전교생이 260명이라는 전제하에서 이지만 아저씨는 모를테니 상관없다.



" 하아 200등? 고작 60명밖에 못 제쳤단 말이야? "

" 허어...!!! 아저씨가 어떻게!! 아 근데! 고작이라뇨! 얼마나 힘들게 열심히 공부해서 이긴건

데 고작이라니! 너무한단 생각 안들어요? "



이 아저씨가 공부한 사람은 난데!! 당신이 어떻게 내 노력을 알아!!

화를 내는 내 모습에 힐끔 나를 쳐다보던 아저씨는 '아니' 라는 한마디를 끝으로 운전에

집중하며 더이상 입을 열지않았다. 계속해서 나 혼자 화내고 혼자 말하던 나는 제풀에 지쳐

토라졌다. 물론 삐진건아니다 난 저 아저씨처럼 어리지않으니까.


창문에 기대어 창밖을 바라보자니 살짝 내리쬐는 햇빛에 눈이 풀렸다.

어디로 가는지도 내가 어떻게 되는 지도 알지못한채 난 그렇게 잠들었다

깨어나면 꼭 세민이에게 전화하리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안녕하세요! 애플파이 입니다 

작가님들처럼 글을 잘쓰지도 못하고 부족한 점 많겠지만 봐주시면서 오타지적등의 댓글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그만 단편소설 하나를 제외하고 첫소설입니다. 잘부탁드려요!!(ㅇ_ㅇ)/

 


* 애플파이♥

애플파이♥
* 소설 [붉게물든 하얀눈위에 사랑(단편)]
* 만화 [하늘색눈동자를 가진 소녀&은방울 초롱그녀&
Happy마녀 신비&My me to L O V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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