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Pen Story
 [연재] 스마일증후군 - 첫번째 웃음
공주   (2011/08/06 00:20) 추천수 : 0   




                                   스마일증후군

                                        얼굴을웃고있지만,마음은절망감으로우는증후군





"꺄아아악-!!!!  이노무 자식이 감히...감히 집을 나가!?!?!?"

"어머니...무슨 이-...."

거실에서 큰 소파에 앉아 한 편지를 읽던 여인이 얼굴이 새파래지면서 화를 내고있다.

곧 이어 큰 소리에 내려오던 새하얀 아이를 쳐다보고서는 그 아이에게 물건을 던져버린다.

"니년은 뭐야?! 하! 도움도 안되는 년!!!"

화를 내던 여인이 방으로 들어가자 소녀는 흐르는 피에 움찔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더니 활짝 웃는다.

"여긴 집이니깐 웃어야되! ...어? 저건 뭐지?"

부스럭 부스럭-

「어머니 봐주세요.

어머니, 저 유하서 이 집을 나가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결심의 증거로 저의 모든 카드 회수해 갑니다.

절대로! 절대로 밥 안주고 내쫒았다고 삐진거 아니니 찾지 말아주세요!!!

그럼 나중에 돌아오겠습니다」

"아....오라버니...절 잊으신건가요?"

툭-

편지를 읽고 약간 울먹거리던 소녀에게 작은 쪽지가 다시 떨어졌다.

「하세야 봐야해?

우리 귀염둥이 하세야♥ 안녕?

너의 멋지고 잘생긴 하나뿐인 오라버니 하서란다!

우리 하세 울지 말고 맛난거 많이 사올테니 기다려?

오라버니 없는동안...행복해야해!!!(크흑-!)

그럼...알려뷰한다, 하세야!!

           - 멋쟁이 하서♥오라버니 -  」

아까와는 매우 다르게 아기자기한 스티커들과 옵션으로 묻어나온 눈물 몇방울.

"오라버니도 참...어머니가 싫어하실텐데..."

편지를 읽고는 기분이 좋아보이는 소녀.

곧 결심했다는 듯 눈을 반짝인다.

"가출.....해볼까? 오라버니가 있는데로만 가면 문제 없을테구..."

그런 소녀에게 아줌마가 나타나 빙긋 웃었다.

"그럼 아가씨도 가시는 거에유? 좋구만유~!"

"어? 그렇다면...지금 가도 될까? 어머니가 걱정하실텐데..."

"걱정마세유! 준비 오케이에유!"

약간 고민하는 듯 하던 소녀는 빙긋 웃어보인다.

"히히- 그럼 다녀올께요!! 아주머니도 가시는 거니까 먼저 가계세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소녀가 신나게 웃으며 집안을 나가자 아줌마가 웃어보인다.

"후후- 새끼강아지 돌연변이로 태어나신 도련님 겁먹으세유...아가씨가 납신다구유. 우후후-"

「그시간」

"(부르르-)뭐...뭐지? 야 다 덤벼!! 방금 친 새끼 누구야─!!!"

하서라는 이름의 소년은 오한에 떨다가 한대 맞고 다시 싸움에 열중한다.

- 공항

"응!! 응 유모, 하세 공항이야. 어디랬지? 한...국? 응, 오빠 열심히 감시할께!
응. 알겠어~ 히히 열심히 하고 돌아와야지─♥"

외국인들이 바삐 돌아다니는 공항의 외진 의자에 피부만큼이나 새하얀 머리를 가진
소녀가 장난스런 목소리와 함께 귀여운 웃음을 머금으며 전화를 받는다.

그런 소녀를 가끔씩 뒤돌아 보는 남자들.

같이있는 여자들의 연행도 적지않아 있다.

그래도 눈치코치없는 소녀는 전화만을 받으며 웃고있을 뿐이다.

"응! 알겠어~ 사고 안칠께, 응!!!"

전화를 받으며 계속 빙글빙글 웃던 소녀는 전화가 끊기자
방금까지의 미소도 끊기듯 얼굴에는 아무 표정도 남지 않았다.

"한국이면....안웃어도 상관없나? 하지만 오라버니도 있고 유모도 있느니까....웃어야지~♪"

하지만 조금의 중얼거림 끝에 다시 웃음만이 얼굴에 남았다.

그 소녀는 그렇게 비행기 속으로 사라졌다.

-한국 공항

"흐아암~ 여기가...한국?"

소녀가 하품을 하며 나오자 사람들은 소녀를 쳐다보기 시작하며 멈춰섰다.

끼이익-

"아가씨 모시러 왔습니다^^"

"고마워요~"

하지만 소녀가 기사와 함께 사라지자 그제야 자신의 일이 생각났는 듯 다시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 안-

"아저씨 오라버니...아니 오빠는 요즘 어때요?"

"아....아! 도, 도련님이요? 그...그게─"

그리고 차 안에서는 소녀의 질문에 안색이 창백해진 기사가 있었다.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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